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22년 7월 7일(목) 13:00부터 본관 6층 제2강의실에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과 ‘일제 식민사학 다시 읽기 일국사적 시각 넘어 장소, 사람, 기관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과 김영호 동북아평화센터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이태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6명의 발표자가 주제발표를 진행하였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미야지마 히로시(宮嶋博史)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등 3명의 토론자가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일제 식민주의 역사학의 연원과 그 기반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식민주의 역사학의 극복을 위한 취지로 진행된 본 학술대회는 참석자가 100여 명에 달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