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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보도자료] 광주극장에서 제이홉까지, 광주가 보는 한류는?
등록일 2024-07-26 조회수 1,119
부서명 전시운영과 담당자 권기준 연락처 02-3703-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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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에서 제이홉까지, 광주가 보는 한류는?

광주극장에서 제이홉까지, 광주가 보는 한류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가 사랑했던 [   ], 그리고 한류> 공동 개최

- 기존 <한류 특별전>에 지역 특색을 더한 ‘지역상생순회전’ 마련

- 광주 출신 가수와 음악사,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 등 광주 지역 대중문화 발전 조명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관장 최경화)과 공동으로 지역상생순회전 <광주가 사랑했던 [   ], 그리고 한류>를 6월 20일(목)부터 8월 18일(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특별전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존 전시에 지역 특색을 더한 ‘지역상생순회전’을 마련했다. 그 첫 시작으로 2023년 성황리에 마친 <한류 특별전>을 광주에서 다시 연다. 이번 순회전은 세계 대중문화와 함께 한국 대중문화, 그리고 한류라는 현상을 살펴보며 ‘예향(藝鄕)’, ‘문화수도’로 불리는 광주의 지역 특색을 더한다.


  이를 위해 미국·홍콩·일본과 같은 세계 대중문화와 함께 한류를 살펴보는 기존 구성에 광주만의 독특한 대중문화를 더해 총 4부로 구성했다. 1부 ‘한국 대중문화 속 미국’에서는 광복 이후 미국이 한국 대중문화에 준 영향을 소개한다. 미군 부대를 매개로 들어온 팝송과 공연 문화가 대표적인데, 한국 최초의 걸그룹 김씨스터즈의 친필사인 음반과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틀었던 음반들을 전시한다. 


  2부 ‘아시아를 이은 홍콩과 일본 대중문화’에서는 1970년대 무렵부터 한국에 들어와 대대적인 인기를 끈 아시아 대중문화를 보여준다. 추억의 홍콩 영화 비디오 400점을 전시하고 실제로 비디오를 재생기기(VHS)에 넣고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일본 만화를 합법적으로 들여오기 시작한 만화잡지 창간호 등 일본 대중문화 개방(1998~2004) 전후의 매체들도 볼 수 있다.


  3부 ‘한국 대중문화에서 한류로’에서는 한류 발전을 보여주는 해외 발매 매체와 한류의 원동력인 팬 소장품을 소개한다. 중국에 팔렸던 H.O.T. 음반이 한류의 시작을 알린다면, 2000년대에 들어서 쏟아진 각국의 잡지와 팬 상품(굿즈)은 한류의 발전 모습을, 응원 피켓과 아이돌 응원봉은 케이팝 응원문화의 진화를 보여준다. 세계 속 한류를 실감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노래방 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


  4부 ‘예향 광주의 대중문화’는 이번 순회전의 핵심으로, 광주에서의 대중문화 발전을 전체 전시와 연계해 볼 수 있다. 음악 부문에서는 판소리 국창 임방울에서부터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에 이르기까지의 희귀 음반을 통해 광주 출신 가수와 지역의 음악 발전사를 조명한다. 또한, 현재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에서 틀었던 영사기와 직접 인쇄한 전단지도 전시한다. 아울러 광주 지도 그래픽을 통해 역사 속 광주의 극장들을 소개하고, 노래에 등장하는 광주의 장소들을 직접 들으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9월, 울산박물관에서 두 번째 한류 지역 순회전 개최, 지역 중심 문화 균형발전 모색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역상생순회전’을 계속 이어간다. 광주에 이어 9월에는 울산박물관에서 두 번째 한류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수 관장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듯, 한류의 성장 역시 지역의 대중문화 발전에 토대를 두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이번 순회전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문화 균형발전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지역상생순회전 <광주가 사랑했던 [   ], 그리고 한류> 전시 포스터

       2. 전시개요 및 주요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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